본문 바로가기
기타 이야기

취미로 악기, 어쿠스틱 기타(통기타)를 시작할까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by 글쓰미 2022. 12. 3.

안녕하세요. 글쓰미입니다.

첫 포스팅은 제가 관심 있는 분야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ㅎㅎ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 중 하나는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자신의 여가생활을 즐기며 산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곡이나 장르의 연주를 함으로서 자신과 공감할 수 있는 인간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악기를 시작할 때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쉽게 듣고 접해본 악기로는 피아노 / 기타 / 드럼 / 리코더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초등학생 아이에겐 보통 피아노를 배우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인이 되어서는 피아노를 배우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것은 물론 코드를 보고 연주하고 즉흥으로도 연주하고 싶은데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손도 양 손이 따로 놀아야 되고.. 하지만 열정이 있고 연습할 시간이 있다면 실력이 안 느는 것 같다가 한 번에 확 느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너무 고되어서 중간에 많이 포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드럼의 경우 타격감과 리듬감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실용음악학원에서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집에서는 연습하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을 하러 이동을 하시는 게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리코더 / 클라리넷 / 플룻 / 바이올린 / 첼로 등의 클래식 음악에 가까운 악기들 또한 대중음악과는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접근하기도 어렵고 음악 이론도 빠삭하게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음량도 크기 때문에 조절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찾으시는 게 대부분 통기타!
대부분 1~2달의 기간만 있으면 쉬운 곡 한 곡 반주 정도는 무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늘어가며 새로운 곡들도 점점 숙달이 빨리되겠죠?ㅎㅎ

다음 시간에는 통기타 입문자를 위한 통기타 종류와 고르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기대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