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어 인터페이스 연주나 노래를 녹음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

오디오 인터페이스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노래나 악기를 연주하고 녹음을 한다거나 라이브를 하는 유튜버 분들이 아니시라면 친근한 제품은 아닌데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마이크나 라인(신시사이저,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기타, 전자드럼 등) 입력을 받아 PC나 휴대폰 등의 기기로 소리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컴퓨터 뒤쪽에 마이크 입력단자가 있는데 그 단자에 바로 꽂으면 안 되냐고요? 사용하실 수는 있지만 게임에서 사용하는 헤드셋으로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컴퓨터 자체 메인보드에 입력을 하게 되면 살짝 시간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소리가 너무 작게 녹음되거나 너무 커서 찌그러지는 현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악기, 노래를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녹음하는 상황에선 악조건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추천

그러면 어떤 제품으로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가격대는 10만원대 - 수백만 원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요.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10-20만 원대에서 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 구매했던 기기는 약 15년 전쯤 12만 원에 구매한 제품이었는데요. 지금 나오는 제품들보다 마감이나 제품의 성능도 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은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브랜드들부터 성능에 충실한 브랜드의 제품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ocusrite(포커스라이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색상도 와인레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컬러에 무난한 디자인을 가졌으며 가성비 또한 좋기로 유명합니다.

Behringer(베링거)
세계 음향 업계에서 말도 안되는 가성비의 제품들을 출시해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업체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또한 타 브랜드보다 저렴하지만 성능은 결코 뒤지지 않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Audient(오디언트)
음향기기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업체입니다. 중저가에서 중고가의 시장을 꽉 잡고있다고 과언이 아닐 브랜드입니다. ID44의 경우 수준 높은 프리앰프와 넉넉한 채널을 가지고 있어 홈레코딩을 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Apogee(아포지)
스튜디오에서도 사용되는 제품부터 수준 높은 홈레코딩까지 사운드에 욕심이 있는 유저들을 위한 제품을 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입문자에겐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대의 상품들이 많지만 퀄리티 하나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Universal Audio(유니버설 오디오)
Apogee와 마찬가지로 홈레코딩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는 브랜드입니다.
자체 개발한 수준 높은 플러그인들도 있고 사운드의 퀄리티도 높은 편입니다만 가격도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많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선택하기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디자인(외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싸고 좋은 건 이 세상에 없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가성비라는 것도 결국엔 핵심적인 부분 외에 부가 기능이나 디자인,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중저가 이상의 기기부터는 가성비보다는 퀄리티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능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쉬울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Focusrite(포커스라이트) 제품을 조용히 추천드리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